[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1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엔 소나기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의 낮 기온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또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강원남부산지, 충청, 전남권, 전북동부, 제주도에 5~40㎜의, 경북권과 경남내륙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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