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청(청장 배광식)의 '청렴 라디오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얘기를 주고받는 허심탄회한 소통창구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북구청에 따르면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올해도 청렴도 1등급을 굳건히 지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청렴 라디오 방송'은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 운영하고 있다.
청렴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는 함께 청렴하고, 행복한 북구 조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청렴 라디오'역시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배광식 북구청장과 신규 직원들이 함께 '음주운전 없는 대구 북구'를 주제로 유머와 풍자를 가미한 꽁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을 시작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과제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렴 문화 내·외부 확산을 위해 9월 청렴 골든벨, 10월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