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하기 위해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조직,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구청은 앞서 지난 4월 '언제든지 달려가는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출범시켰다.
복지기동단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13개 동(洞) 기동단과 건강·행복코치·주거개선·돌봄복지·생활업종·자원봉사 기동단 등 민간기동단 등 총 1천5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의료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돌봄 사업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생활 중심의 시급한 어려움을 현장 중심의 위기 대응을 통해 주민의 힘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의 날'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운영으로 주민의 힘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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