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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숙소배정 완료"


11 K-POP 콘서트, 한덕수 총리 “유종의 미 거둬야”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비상대피한 새만금 잼버리 참사들에게 대한 숙소배정이 완료됐다. 태풍으로 새만금 영지활동은 중단됐고 각 지역별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는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을 열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모든 대원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들은, 수시로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즉각적으로 이를 해결하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일 대원들이 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에서 기숙사 입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일 대원들이 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에서 기숙사 입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관할 지자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행안부에는 잼버리 대응 비상상황실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잼버리 참가자분들은 지난 며칠 동안 더위에 지쳐있는 상태”라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전담의료기관과 인력을 지정하고, 건강상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K-POP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고 말한 뒤 한 총리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한 콘서트가 되도록 모든 기관이 체계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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