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8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해 6월 이전부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5개소다.
대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감축 성과를 단지별‧세대별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그 결과 상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 처리 수수료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료 구매와 조리 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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