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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잼버리 총력 지원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숙소 지원 방안 협의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그룹이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 나섰다.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전날인 7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정부와 협의해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전날인 7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정부와 협의해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8일 그룹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참가자들이 숙영지에서 조기 퇴영함에 따라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오산캠퍼스를 잼버리 관련 숙소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미 롯데 측에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일부 영국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이와 함께 추가 요청이 있으면 전국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활용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박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숙소 제공 이전에도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그룹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진다는 측면에서 신동빈 회장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폭염 속 참가자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1만개와 생수, 빙과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쇼케이스 20대를 전달했다.

롯데유통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 심리 상담 치료에 활용하는 '힐링버스' 지원에 나서는 등 영지 지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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