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 322회 임시회가 8일 개회했다.
9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대폭 축소하고, 공무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 결과도 보고 받는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등 모두 15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김낙영)는 괴산군 군유임야 위탁 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관리 계획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 등 7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는 당초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인한 수해 등을 감안해 의사일정을 변경했다”며 “현재 군의원을 비롯한 군 소속 공무원 모두 수해복구와 대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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