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T는 지난 2020년부터 초거대 인공지능(AI)를 위한 내부 생태계를 구축해 왔고 현재 초거대 AI '믿음'을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초거대 AI 사업 준비를 위해 KT 내 AI DX 융합 사업, 융합기술원, KT 클라우드 간 협업을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김 CFO는 "KT는 초거대 AI 사업 모델을 크게 3가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중 첫번째가 AI를 클라우드에 접목한 AI콜센터(AICC)"라고 했다.
그는 "AICC 관련 매출목표는 올해 1천억원 이상이며 중장기적으로는 B2B와 B2C를 연결하는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모델을 목표로 오는 2025년에는 매출 3천억원 이상의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둘째로 API 개방 통해 B2B 고객들이 믿음 플랫폼을 이용하고 이에 대한 수익화를 하는 모델을 준비 중이며, 마지막으로 그룹사 서비스에 초거대 AI 를 접목해 B2C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