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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 오는 7일 한일 국장급 회의 열려


내부 검토 시간으로 한 주 연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오는 7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일 국장급 회의가 열린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지난달 26일에 한일 국장급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다음 회의 일정을 8월 첫째 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양국 모두 내부 검토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 부득이하게 8월 첫째 주를 넘겨 다음 주 월요일(8월7일)에 실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파엘 그로씨(왼쪽) IAEA 사무총장이 지난달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종합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라파엘 그로씨(왼쪽) IAEA 사무총장이 지난달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종합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현안인 만큼, 지연은 되도록 피하고자 했는데 더욱 내실 있는 협의를 위해 시간을 조금 더 갖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아래 일본 측과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 3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55건(올해 누적, 5천786건)이었고 전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2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4건(올해 누적, 3천258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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