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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 이권 카르텔 근절' 관계사 협조 요청


15개 지구 시공사, 감리사 참석 현장 수습방안 논의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3일 개최했다.

지난 2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 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LH가 건설 이권 카르텔 근절을 위해 관계사에 협조를 요청한다. [사진=LH]
LH가 건설 이권 카르텔 근절을 위해 관계사에 협조를 요청한다. [사진=LH]

이날 회의에서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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