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GC셀이 글로벌 사업개발(BD)과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 BD&마케팅책임자(CBMO)로 전지원 전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신임 CBMO는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전 신임 CBMO는 셀트리온과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항암 분야(Oncology) 글로벌 사업개발과 마케팅, 인수합병 후 기업통합(PMI)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전 신임 CBMO는 GC셀의 사업개발, 라이선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계열사들과 연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GC셀은 새로운 비전인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과 함께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초부터 글로벌 인재들을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 바 있다.
GC셀 관계자는 "전 신임 CBMO를 통해 GC셀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완성할 것"이라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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