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증평군민대상’ 받아…이한재씨도 영예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증평군민대상을 수상한다.

충북 증평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특별부문 정 부의장과 윤리봉사부문 이한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인 정 부의장은 16대 국회의원 당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증평군 출범에 핵심 역할을 했다.

32대 충북도지사 재임 때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도입해 증평군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점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씨는 저소득 재가노인 반찬봉사, 생산적 일손봉사, 재난재해 피해복구 등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천93건, 3천8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증평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군청 광장에서 열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