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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웹소설 공모전 흥행…예비 작가들 '북적북적'


7월 24일 시작 일주일만에 61편 접수…9월 24일 마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소재로 열린 웹소설 공모전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4일 시작한 '검은사막X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공모전이 일주일만에 6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후반부에 대다수의 작품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의 '베스트 지수' 랭킹 상위권에도 공모전 작품이 다수 포진되기도 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X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공모전은 게임사와 웹툰, 웹소설 플랫폼이 협업한 최초의 사례다. 직접 만들어보고 싶거나 상상해왔던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이야기를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다수의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은사막 IP를 소재로 활용하기만 하면 되는 만큼 주제를 폭넓게 잡을 수 있다. 작가들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작품을 기대한다는 취지다. 총 상금 역시 7천만원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펄어비스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및 필기 시험 통과 ▲수상작을 활용한 2차 저작물 제작 가능성 검토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연재 기회까지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웹소설 공모전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8주간 작품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12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작품 심사는 완성도,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모전 분야는 ▲중편 ▲시놉시스 총 두 개 부문으로 중편 부문은 한 회당 4천500자 이상 정식 웹소설 15화 이상 분량, 시놉시스 부문은 A4용지 2장 분량으로 기승전결이 담긴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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