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Z플립5',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를 공개하면서 이커머스들의 고객 잡기 경쟁이 본격화 됐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의 경우 수백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매출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이커머스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각 이커머스마다 카드할인 등의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여러 이커머스를 비교해야 저렴한 구입이 가능하다.
먼저 쿠팡은 지난 27일부터 갤럭시 워치6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워치6 사전 판매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하며, 제품 배송은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품질보증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쿠팡안심케어도 5천원(3년 보증) 또는 6천원(5년 보증)에 함께 구매 가능하다.
쿠팡은 내달 1일 자정부터는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Z플립5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 알림 신청 후 사전 판매 기간 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를 지급하며(폴더블폰 기준 1만5천원), 알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제품 10% 할인 쿠폰(최대 5천원까지 적용 가능)을 준다.
또 11번가는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Z플립5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를 시작하는 내달 1일 자정에 맞춰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실물 리뷰, 핵심 기능 및 활용 팁 소개, 방송 한정 혜택 등 다채로운 쇼핑 콘텐츠들을 준비했으며, 방송 시청 중 제품을 사전 구매한 모든 고객 한정 혜택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하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롯데 등 8개 카드사 할인쿠폰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 외에도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갤럭시 Z폴드5, 갤럭시 Z플립5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등이 제공된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갤럭시 트레이드 인(Galaxy Trade-in)을 갤럭시 Z폴드5와 갤럭시 Z플립5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트레이드 인은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 한 후 반납대상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SSG닷컴도 '갤럭시 워치6'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결제수단과 관계 없이 7% 즉시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달 1일 자정 갤럭시 Z 플립5·Z폴드5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스토리지 2배 업그레이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정품 케이스 증정 등 기본 혜택 이외에 단독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최대 10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알림 신청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5천원권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케이스와 액정필름도 한정수량 증정한다.
오는 2일 오후 8시에는 갤럭시탭 S9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8% 즉시 할인과 제휴카드 결제 시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도 갤럭시 워치 6와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과 제휴 카드 혜택을 함께 제공해 최대 할인을 누릴 수 있으며 강화유리필름(2매)와 리뷰 이벤트(해피머니·스타벅스 상품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도 선보인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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