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을, 조사관리관에 송상민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행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장감시국장 재직시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를 담당했으며, 기업집단국장을 역임하면서 단체급식, 물류, IT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대기업집단의 자율적인 일감개방을 유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행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장감시국장 재직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시정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쟁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조사 기능을 분리한 공정위 조직개편 이후 사무처장을 맡아 공정거래 정책 전반을 총괄해 왔다.
/세종=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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