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7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비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타트업 스쿨 부산’ 데모데이와 졸업 행사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엑셀러레이터가 함께 하는 스타트업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미리 선발된 10개 기업의 투자설명과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고 졸업 행사에는 그동안의 진행결과에 대한 발표와 참여소감 등을 공유한다.
졸업 행사에는 손성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을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상·하반기 연 2회 1천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1회차는 5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예비창업가·지역 스타트업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해 리더십,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 구글의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올해 하반기 교육 일정과 강연 주제 등은 내달 중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전국 지역 최초로 도입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의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하반기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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