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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수해 복구 지원 전념…당 윤리위 참석 못해


"대구시정에 집중하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수해 복구 지원에 전념하겠다며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 불참 의사를 밝혔다.

홍 시장은 2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수해 복구 활동으로 인하여 윤리위 소명 절차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25일 시 공무원들과 수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25일 시 공무원들과 수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또 "불참 대신 의견서 제출을 통해 징계와 관련한 소명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입장문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 파문 징계 결정을 앞두고 소명 절차에 따라 홍 시장의 출석을 요구한 데 대한 것이다.

홍준표 시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며 "대구시정에 집중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대구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묵묵히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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