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오는 10월로 예정된 전북 김제시의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이재희)는 26일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5일간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적인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벽골제를 주 무대로 펼쳐진다.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내권 무대공연을 병행하고 행사장 내 공간구성의 변화는 물론 농경문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확대,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친환경 ECO존 조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변화하는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농경문화를 재해석한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 벼고을 풍년제, 농경 VR체험 등 새로운 참여 프로그램으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축제는 또 그릇에 넘치도록 풍요로운‘안다미로 지평선축제’라는 주제로 저렴한 가격에 고향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과 즐길거리를 준비한다.
이재희 위원장은“올해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축제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경제, 환경,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두어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김제만의 맛과 멋,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을 주 무대로 펼쳐진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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