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은 승마 인구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열린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승마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승마 교육을 원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2019년 개장한 보물섬 승마랜드는 현재 말 14필을 활용해 연간 2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통해 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기초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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