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천마’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천마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무주군은 25일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천마사업단 관계자, 관내 12개 천마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드유 파트너스 신철 대표는 이날 강사로 나서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의 각종 제도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그리고 표시 기준 등 천마가공제품 생산 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공유했다.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무주 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갖췄다.
한편 무주군은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무주천마를 천마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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