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5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익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집행부의 추경예산과 관련해 익산시가 당초 제출한 1조8천238억원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2억4천800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특별회계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원안 가결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종현 의원 대표 발의 ‘농작물 피해의 현실적 보상 촉구 건의안’과 조남석 의원 발의‘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전면 재설계 촉구 건의안’등을 채택했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모두 6명의 의원이 나섰다.
조규대 의원은 ‘재난재해 시 농수로 수문 관리 일원화로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송영자 의원은 익산시 예비군 수송 버스 운행 지원에 관한 제언, 한동연 의원은 ‘아파트 부실시공 원천차단 위한 안전점검 촉구’, 김순덕 의원은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왕궁보석테마관광 전담조직 제안, 김미선 의원은 – 지방소멸대응기금,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 신용 의원은 장애 없는 도시 만들기 방안 등을 내용으로 각각 발언했다.
최종오 의장은 폐회사에서“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시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관련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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