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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얼굴 '팅팅' 붓는 사람 주목, 여자 연예인들의 관리법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유독 얼굴이 부어 놀랄 때가 있다. 얼굴이 붓는 이유는 생리현상, 질환, 약물 복용 등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취침 전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도한 음주, 숙면을 취하는 자세 등으로 얼굴이 자주 붓곤 한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아닌 얼굴 부기는 생활 습관 교정으로 부기 제거가 가능하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유독 얼굴이 부어 놀랄 때가 있다. 얼굴이 붓는 이유는 생리현상, 질환, 약물 복용 등 매우 다양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유독 얼굴이 부어 놀랄 때가 있다. 얼굴이 붓는 이유는 생리현상, 질환, 약물 복용 등 매우 다양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을 사용하거나 수건 속에 얼음을 넣고 부기가 있는 얼굴에 5~10분간 올리면 된다. 또 녹차, 캐모마일 차 등의 티백을 차가운 물에 담가 얼굴에 올리면 티백의 냉기, 카페인 성분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멧갈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제니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침 부기를 제거하기 위해 얼음을 양손에 쥔 뒤 손으로 얼굴과 턱, 목을 쓸어주듯 마사지했다. 이는 림프 순환을 촉진해 빠르게 부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에 제니는 차가운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는데 이는 차가운 물이 모세혈관을 수축해 혈류를 감소시켜 부기를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림프 마사지를 하면 부기 제거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림프는 보통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데 흐르지 않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따라서 림프관이 위치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마사지하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가 빠진다. 특히 얼굴이 부었을 때는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해 주면 붓기에 도움이 된다.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멧갈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Jennierubyjane Official' 캡처]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멧갈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Jennierubyjane Official' 캡처]

잘 때 심장이 얼굴보다 높이 위치하면 혈류가 머리로 몰려 얼굴이 부을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베개 높이를 측정해 베개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져야 이상적인 높이다.

또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얼굴이 붓는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는 칼륨, 미네랄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100g당 칼륨이 335mg 함유돼 있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호박은 식이섬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이뇨 작용으로 부기 제거를 돕는다.

다비치 강민경은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우리고 꿀 한 스푼을 넣어 마신다고 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대사 활성을 일으키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부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여기에 당 성분을 추가하면 카테킨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부기를 더욱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비치 강민경은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우리고 꿀 한 스푼을 넣어 마신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걍밍경' 캡처]
다비치 강민경은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우리고 꿀 한 스푼을 넣어 마신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걍밍경' 캡처]

이외에도 많은 여자 연예인의 자신의 얼굴 부기 빼는 루틴을 공개한 바 있다.

잇지 채령은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평소 귀 혈 자리를 눌러 주는 지압 패치를 애용한다고 말했다. 귀 지압 패치는 혈점별로 다른 지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로 해소, 소화, 부기 제거 등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붙이고 눌러주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배우 서지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구르기 운동을 하며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이어 본격적으로 땀을 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반신욕기로 건식 사우나를 한다. 반신욕은 부기 제거는 물론 열량 소모도 효과도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관리 방법이다.

배우 신예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지압 슬리퍼를 신고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지압 슬리퍼를 신으면 부기가 빠지며 화면에 얼굴이 예쁘게 나온다고 말했다. 지압 슬리퍼는 신발 바닥에 박힌 자갈이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는 얼굴뿐만 아니라 다리와 같이 몸이 잘 붓는 체질에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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