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0월 광주를 뜨겁게 달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시민참여형 사전 붐업 프로그램인 청소년 버스킹대회 ‘틴틴버스킹’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틴틴버스킹’은 음악적 재능·역량을 겸비한 청소년을 위한 대회로 총 3백만 원의 상금 혜택과 광주 버스킹 월드컵 본선 축하 무대에 서는 특전이 주어진다.
틴틴버스킹 참가를 원하는 14~19세 청소년(개인 또는 팀)은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공연 라이브 영상(신규 촬영본이나 1년 이내 공연 영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5분 이내로 창작·기성곡으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은 오는 9월 9일 오후 4시에 5·18 민주광장 무대에서 결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금·은·동·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동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적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경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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