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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활인구 늘리기 '시동'


서울 50+세대 대상,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추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정읍시가 관계인구(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2023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50+세대(만40~65세)를 대상으로 ‘2023년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편다.

정읍시의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에 참여한 교육생들 [사진=정읍시 ]

이 사업은 농·어업 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서울시 중장년을 지역 내 기관 및 경영체에 배치해 기관(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울시 중장년에게는 일경험(일자리) 활동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지난 17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50+세대 1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10명은 앞으로 2개월간 정읍에 체류하면서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내 기관 또는 기업에서 홍보, 컨설팅, 판로개척 등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정읍시는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치유농업·문화관광 시설 확충 등 관계인구 늘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 지역의 여건 등 여러 부분을 검토했을 때 정주인구를 늘리는 것보다는 관계인구를 늘리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책이라 생각한다”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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