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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유재석·김혜수·이찬원…폭우 피해에 스타들 기부 행렬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이재난민 등을 위해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람의 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6월에도 2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작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2억 원이다.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 가수 싸이, 가수 이찬원도 수해 복구 현장에 써달라며 각각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을 이어왔다. 김혜수는 지난해 중부지방 집중 호우 때도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싸이 역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찬원은 2020년 수해를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팬클럽과 함께 기부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도 했다.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 [사진=안테나]

배우 한효주는 5천만원을 전달하며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임시완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3천만원을 쾌척했다. 방송인 박나래, 가수 이혜영도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도 각각 1억원씩 전달하며,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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