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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愛배움바우처 학습자 20일부터 신청 접수


8월 10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타 바우처 사업 참여자 제외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나주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주愛 배움바우처’ 학습자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나주愛배움바우처는 시민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보편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로 시행한다.

시는 신청 절차를 통해 선정된 시민 2천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방문 신청의 경우 내달 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25일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춘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 다양화를 위한 바우처 카드 사용처도 연중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단 골프·당구·볼링 등 오락성 분야, 운전면허·보습학원·과외 형태로 운영하는 교육기관 등은 제외된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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