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장수군, 호우 피해 차단에 행정력 집중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가동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호우특보가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상향됨에 따라 송주섭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변경·가동해 운영 중이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는 피해 상황과 호우 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호우 피해 조치상황, 대응 대책 마련, 향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 복구 장면  [사진=장수군 ]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 복구 장면 [사진=장수군 ]

장수군에는 13일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303.5mm의 비가 내렸으며, 18일까지 전북 지역에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처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침수, 토사유실, 수목전도, 산사태 유실 등의 시설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앞으로도 피해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 유지하며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와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 대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장수군, 호우 피해 차단에 행정력 집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