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해 손잡았다.
호텔신라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 위생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스코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의 매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화이트세스코(식품안전 진단 및 컨설팅), 블루세스코(통합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충 예방을 위한 포충기도 무상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식당주들을 세스코 터치센터로 초청해 보다 전문화된 시설에서 식품안전 교육 프래그램도 계획 중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의 안전·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영세식당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관광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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