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창녕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일제 정비


오는 31일까지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대상 모집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건전한 가격경쟁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를 의미한다.

창녕지역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총 9곳이 지정돼 있다. 창녕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를 늘리고,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녕군청 전경. [사진=경상남도 창녕군]

신청 대상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다. 하지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녕군은 신규 모집과 함께 기존 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로 가격·이용만족도·위생·서비스 등을 재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창녕군은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쓰레기종량제봉투,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은 올해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지원도 상부 기관과 논의 중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홍보를 통해 신규 대상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녕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일제 정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