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오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교육청은 제주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과 수거 참여를 확대하고,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와 회수 활동을 진행한다. 또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친환경 실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폐플라스틱 활용 자원순환 체험교육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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