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롯데웰푸드가 '립파이 초코'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15년 단종된 립파이 초코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8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발효버터의 풍미, 바삭한 식감, 초콜릿의 달콤함 등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5월 출시된 립파이 초코는 50일 만에 누적 판매 수량 기준으로 100만 갑을 돌파했다. 4초마다 한 갑씩 판매된 셈이다. 이 같은 판매 성과를 길이로 환산하면 약 232km로, 에베레스트산(약 8천848m)을 약 13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립파이 초코는 비스킷 아랫면에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을 코팅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더했다. 또 정통 페이스트리 디저트로써 반죽을 1천80분 간 저온숙성 시켜 발효버터의 풍미를 살리고, 160겹에 달하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다.
새롭게 선보인 립파이 초코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은 '고급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다', '최근 신상 과자들 중 원픽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립파이 초코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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