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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야구연맹, 국제교류전 선수 파견 초·중 대표팀 선발


7월 13~18일 일본 효고현서 진행…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유소년연맹)이 국제교류전에 대표팀을 구성해 파견한다. 유소년연맹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본 국제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79명이 참가한다. 김진하(경남 함안BC) 등을 비롯해 초, 중학교로 나뉘어 일본 지역대표팀을 상대로 국제교류전을 치른다.

유소년야구연맹은 대표팀을 구성해 지난 2013년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가졌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초, 중학교 선수 79명을 선발해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대표팀을 파견한다. 유소년연맹 선발 대표팀 선수단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초, 중학교 선수 79명을 선발해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대표팀을 파견한다. 유소년연맹 선발 대표팀 선수단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올해부터 다시 교류전을 시작했다. 유소년연맹은 일본 가고가와야구협회, 소년야구협회와 교류 협력을 맺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한·일 국제교류전에 출전할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종진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연맹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의 야구 실력 뿐 만아니라 야구를 대하는 야구장 내 기본 예절도 배우고 오면 앞으로 야구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류전을 비롯해 일본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일본 선수들이 초대하는 바베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어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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