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양조테크 스타트업 슬로커가 1천500년을 이어온 한산소곡주 전통주 주조 기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산소곡주 전통주 레시피를 기반으로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일오백 실버에디션(증류주, 24도)과 블랙에디션(약주, 16도)은 전통주 페어링 펍 '리파인(Refine)' 전국 60개 매장에서 오는 15일부터 이달말까지 동시 팝업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인 일오백 신제품은 한산소곡주 마니아들의 요청에 따라 한산 지역 양조장 명인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한국의 하이볼 '소곡토닉(Sogoktonic)'은 독특한 칵테일 레시피로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발효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류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다크초콜릿 향이 나는 약주 블랙에디션 또한 기존 18도에서 16도로 낮추고 멸균을 통해 상온에서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도록 해 유통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런칭 행사로 유명 DJ와 유투버 등이 참여하는 '非주류페스티벌'이 리파인 압구정점(15일)과 리파인 제주점(22일), 리파인 속초점(29일)에서 3차례 열린다.
한편, 일오백 실버, 블랙 에디션은 리파인 팝업이벤트 이후 8월부터는 천안 신불당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되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양조장 직송으로 온라인주문이 가능해 진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8월 중순경 추석명절 특별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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