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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위기-영상] "이런 지구, 또 없습니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일 년 365일 지구 관측

NASA는 기후변화 현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상과 항공, 우주에서 365일 실시간 지구를 관측하고 있다. [사진=NASA]
NASA는 기후변화 현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상과 항공, 우주에서 365일 실시간 지구를 관측하고 있다. [사진=NASA]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일 년 365일 우리는 관측을 멈추지 않는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지구정보센터는 지상과 항공, 인공위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구를 관측한다. NASA는 최근 ‘기후 1년(A Year In Climate)’이란 영상을 통해 이 같은 현재를 전했다.

관련 영상의 내레이터로 나선 케이트 캘빈(Kate Calvin) NASA 책임과학자는 “이전보다 더 많이 우리는 지구를 알아가고 있다”며 “지구과학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 관측 목표는 명확하다. 지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복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하는 목적이다. 미래세대에게 더 많은 지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는 주요 지역을 위한 데이터 파악과 모델링에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극지방에서는 초록빛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NASA]
극지방에서는 초록빛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NASA]

캘빈 박사는 “지구를 이해하면 우리는 삶을 더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에 대한 보다 나은 대책을 만들 수 있다”며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일 년 365일 우리가 지구를 관측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NASA 측은 지구가 가열되고 있고, 해수면이 상승 중이며, 수증기가 증가하고,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담았다.

더 넓은 바다와 흰 파도가 넘실거리고, 생명체가 태어나고, 새떼가 군무를 추고, 초록빛 오로라가 펼쳐지고, 은하수에서 별빛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모습도 담았다.

캘빈 박사는 관련 영상의 끝부분에서 “이런 지구, 또 없습니다(There’s no place like home)”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도시의 빛이 차단된 어두운 하늘. 은하수에서 별빛이 쏟아지기도 한다. [사진=NASA]
도시의 빛이 차단된 어두운 하늘. 은하수에서 별빛이 쏟아지기도 한다. [사진=NASA]

원본 영상은 NASA의 관련 페이지(https://gis.earthdata.nasa.gov/portal/apps/sites/#/earth-information-center)에서 볼 수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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