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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장관, 美 테라파워 CEO 만나 SMR 협력논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대회의실에서 미국 4세대 SMR 기업인 테라파워社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CEO와 면담을 가졌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대회의실에서 미국 4세대 SMR 기업인 테라파워社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CEO와 면담을 가졌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전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개발 기업인 테라파워(Terra Power)社의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CEO를 접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방한 중인 르베크 CEO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테라파워 측은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SMR 기술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고, 이 장관은 한미 기업 간 SMR 협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테라파워社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에 의해 2008년 설립된 회사다. 4세대 원전으로 분류되는 소듐고속로(SFR:Sodium Fast Reactor, 물 대신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를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실증·상용로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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