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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대체육 버거 가능성 확인"…6개월 만에 35만 개 판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47% 증가…콩단백질 패티로 고기 식감 구현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롯데리아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후 리뉴얼한 '리아 미라클버거Ⅱ' 2종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대체육 버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출시일인 1월부터 6개월 간 누적 판매량 35만 개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은 약 47% 늘었다.

롯데리아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Ⅱ'.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Ⅱ'.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는 가치 소비와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2020년 2월 업계 최초로 동물성 재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를 선보였다.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난다는 의미의 리아 미라클 버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로 패티를 구성했으며,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 빵 또한 식물성 재료로 소스를 만든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체육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2023년 1월 리뉴얼 제품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고기의 식감과 비슷하도록 오직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으며, 달콤한 소이 어니언 소스와 아삭한 식감을 토마토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헬스 푸드 등 고객들의 신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대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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