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생수 모델됐다 '추신水' 선보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간판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베테랑 추신수가 잠시 모델로 나선다. SSG 구단은 6일 모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함께 '추신水'(추신수) 생수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추신수, 구단, 신세계푸드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함께 나선다. 추신水는 추신수의 이름에 착안한 생수 제품이다.

전면 라벨에는 추신수가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폼 이미지가 새겨졌다. 후면에는 '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을 의미하는 'Water for Better Champion' 문구를 새겼다.

구단은 "추신수는 그동안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이번 추신水 제품 출시에 직접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추신水 제품 판매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 G마켓,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이번 제품 출시로 유소년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람에게 물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처럼, 유소년 야구 선수들 또한 한국 야구 발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유소년 야구와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이번 제품에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 7번 게이트, 스카이박스 게이트에서 총 1만개의 추신水 제품을 관람객에게 배포한다. 이날 배포되는 추신水 제품에는 추신수의 기부 참여 소감을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긴 넥텍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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