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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군민 중심 의정활동 펼 것”


개원 1주년 기념식서 의정활동 방향 밝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5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있는 임실군의회 [사진=임실군의회 ]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 걸음 더 가까이, 열린의정, 의뜸 의정’을 내세워 달려온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이 같이 피력했다.

제9대 임실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모두 11차례의 회기를 열고 93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 임실군의회는 조례안 69건을 비롯해 1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 13건을 발의했으며,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5분 발언 16건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 16곳을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읍면 순회간담회도 가졌다.

또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푸르밀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및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촉구 결의안 등의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을 통해 대외 의정활동에도 힘썼다.

이성재 의장은 “임실군의회가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숨 가쁘게 달려온 동료 의원님들과 항상 옆에서 함께 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께서 부여해주신 막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군민의 목소리는 더욱 겸허하게, 의원 스스로에 대한 잣대는 더욱 엄격하게, 일에 대해서는 열정과 혜안으로, 군민 중심, 열린 의정! 으뜸 의회!를 실현하는 제9대 임실군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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