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제9대 의회 개원1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의회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제9대 완주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5분 자유발언 43회, 건의안 11건, 결의안 5건, 군정질문 2건, 의원발의 조례안 64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펴 왔다.
또, 조례안 제·개정을 위해 관련부서는 물론 관련기관,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는 한편,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힘을 모아왔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대안제시와 정책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주민들을 위해 달려 왔듯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항상 완주군의회를 믿고 지지해 주신 완주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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