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이기흥)가 체육계 인권의식 향상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인권친화적 스포츠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2023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공모전은 스포츠인권 인식개선과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체육인의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례 공유와 인권친화적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회 회원단체(회원종목단체·시도체육회), 체육지도자, 인권지킴이 등이 지원 가능하다. 각 대상별 스포츠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실천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날(3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체육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권 전문 외부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공모내용 취지부합성·인권향상을 위한 우수사례의 창의성' 등이다. 수상자는 총 6명을 선발한다.
1등 수상자(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상품, 2등 수상자(2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상품, 3등 수상자(3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9월 말 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공고를 비롯해 개별로 공지한다. 우수사례는 스포츠인권의 날 공식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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