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2023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 경기(15일) 예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14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5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15일 개최되는 2023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11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오후 6시 KBO 공식 홈페이지와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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