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e심 데이터로밍 브랜드 '티플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에 적용되는 티플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고가 요금제와 와이파이 라우터의 별도 기기 수령, 해외 현지 유심의 칩 교체의 번거로움 등을 극복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사 측은 설명했다.
티플로는 브랜드 론칭 기념 최저가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500MB 3일 무제한 상품(일 500MB, 소진 후 속도제한)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2천300원, 베트남 2천900원, 일본 4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로밍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로밍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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