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쓰5G슬림+(월 4만7천원)에서 유쓰5G스탠다드(월 7만5천원) 요금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했다.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5G다이렉트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타 통신사나 LG유플러스의 일반 요금제를 쓰던 고객이 유쓰 청년요금제로 환승하는 것을 응원하는 유쓰에 빠지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생애주기별 요금제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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