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침수피해 및 산사태 등 피해 우려지역 33곳에 대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평택소방서는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산사태 등 재난 우려지역, 대형 공사현장 등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33곳에 대해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들이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지하차도 침수지역의 현황 공유와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한국전력평택지사와 지난 29일 회의를 실시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현장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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