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8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발전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로 총 20억원이 확보된 고령군은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쌍림면, 13억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대가야읍, 7억원)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장애 지원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은 총 23억원의 특별교부세로 ▲수륜 작은도로(군도11호선) 확포장공사(수륜면, 8억원)로 통행 불편해소와 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별의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성주읍, 6억원)으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생활안전 CCTV 설치 및 교체(성주군 일원, 4억원)로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 예방 효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칠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초전면, 2억원)과 ▲봉암천(동암리) 정비공사(선남면, 3억원)로 재해 예방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0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한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북삼읍, 15억원)로 지역 주민들에게 광역철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왜관 과선교 보수 보강공사(왜관읍, 3억원)와 ▲동명면 일원 노후보안등 교체공사(동명면, 2억원)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정주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내고, 해당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행안부에 꾸준히 설득해 얻어낸 큰 성과”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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