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일원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평택시의사회, 평택시약사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대일밴드 등)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현수막과 전시용 판넬, 어깨띠 착용을 통해 불법 마약류 남용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없는 밝은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현재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마약 등 의약품 허위광고의 집중감시로 불법 마약류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과 가정통신문 학교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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