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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장마철 대비 정원박람회장 점검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25일, 장마에 대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새롭게 만든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를 포함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를 점검했으며, 우천 시 취약한 언덕 경사면, 수면 위 시설물과 배수로 기능에 대한 현장 점검도 놓치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가운데)이 25일 장마철을 대비해 순천국가정원박람회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노 시장은 박람회장 전역에 조성된 조형물·각종 편의시설과 신규로 조성된 정원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덮개 설치 등 지반 안정을 위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행체계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오천그린광장 침수구역 내 자재와 장비를 이동하고 주제공연장 전선 연결부 보호캡과 배전함 개폐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또한 오천언덕과 노을정원 애기궁뎅이는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빗물 차단막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물위의 정원의 플로팅 구조물, 도교와 육지면 체결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해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 책임자·응급복구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조직위는 지주목 설치·로프 결속 등으로 나무 무너짐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잔디 피해 예방을 위해 친환경 살균제·영양제 살포작업도 마친 상태다.

한편 올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갑작스런 폭우·폭염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측되는 가운데, 조직위는 무더위·장마 대책 수립뿐만 아니라 우천 시 운치 있는 정원 연출로 고품격 여름 휴양지로 대표될 정원 조성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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