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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후 단독주택 수리비용 지원…대상자 모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5호에 최대 1천2백만원(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성남․옥천지구’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 5호를 선정할 계획이며, 우선선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경기도 안성시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지인 성남·옥천지구.  [사진=안성시]
경기도 안성시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지인 성남·옥천지구. [사진=안성시]

대상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내달 3일까지 집수리공사(지붕․외벽․단열․방수 등)와 경관개선 공사(담장 철거․대문 개량)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 불법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건축 인허가(신고 포함)가 필요한 단독주택, 내부 인테리어 또는 단순 조명기기 교체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체감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도 및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집수리 지원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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