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삼표시멘트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덕산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승인에 따라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5년 6월 1일까지 2년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반려해변 입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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