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4층~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920만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시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해당 단지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으로 서울 전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있고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에서 첫 번째 분양하는 현장으로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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